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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행복얼라이언스 무안군,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 위한 민관협력 추진

[FETV=나연지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전라남도 무안군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기업·사회적기업이 협력해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무안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20명에게 1년간 총 52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돌봄 부재,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목) 오후 4시 무안군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프로젝트는 지방정부와 기업, 사회적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무안군은 행정력을 활용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도시락 지원 기간 이후에도 해당 아동들을 급식제도에 편입해 지속 관리한다.

 

도시락 제조 비용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이 기부하며,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담당한다. 프로젝트 전체 운영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총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유도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아동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 협력해 주신 무안군과 멤버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공공, 민간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 인재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