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올해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양천구 신월동 144의20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 본격화를 위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진 호반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5972197135_4a1577.jpg?iqs=0.24923335207398467)
서울사업소를 마련한 것은 호반건설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현장 밀착형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대형건설사가 주도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위한 움직임이라는 얘기다.
호반건설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주거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사업소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 주거환경 개선 등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형식 호반건설 도시정비사업팀 이사는 “서울사업소 개소로 현장 인접 정보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사업 수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사업 전문성을 한층 제고해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수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