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보이스피싱 스톱(STO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고객플라자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자료를 전달하고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스톱(STOP)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삼성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5721271556_e95dbe.jpg?iqs=0.07475681243208865)
보험설계사들도 고객과의 상담 시 피해 예방 안내 문구가 적힌 냉장고 부착형 마그넷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또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