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양천 신월시영 재건축의 사업시행자 지정신청을 완료했다.
양천구 신월시영 재건축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8월 7일 정비구역지정고시, 동월 말 동의서 징구 시작 약 40일 만인 이달 1일 양천구청에 동의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천 신월시영 재건축 조감도 [사진 한국토지신탁]](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426577845_a3ed57.jpg?iqs=0.6189725954944726)
준비위와 한토신은 구청으로부터 연내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내년 초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 통합심의 관련 업체 선정 등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월시영은 재건축을 통해 기존 2256가구가 3149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단지 중앙 신월근린공원은 인근 공원과의 녹지축 연결을 위해 단지 북측으로 이전한다. 약 2km 길기의 공원산책로도 함께 조성한다.
도보통학거리에 강월초와 양천중, 강신중, 신은초 등 교육시설이 있고 대형마트와 병원, 도서관, 체육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