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삼표그룹이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성수·삼척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혁신 구상을 공개했다.
건설기초소재 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24~27일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며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강원도·삼척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을 슬로건으로 도시재생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삼표그룹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성수·삼척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사진 삼표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3058181009_346efd.jpg?iqs=0.7543648481860157)
삼표는 성수동 레미콘 공장 부지를 업무·숙박·문화·판매시설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서울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삼표시멘트 제2공장 부지를 활용해 체류형 관광·문화 복합 거점을 조성, 이사부독도기념관·삼척항 도시재생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건설기초소재 분야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와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여가겠다”며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