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과 ㈜파라다이스(대표이사 최종환)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컨퍼런스룸에서 건전한 여가 문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민관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결합해 도박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협약에 나섰다.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기업으로서 예방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외국인의 도박문제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예방과 치유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1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도박문제 예방·치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파라다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79178923644_70e5e9.jpg?iqs=0.3649049863243069)
구체적으로 양측은 도박중독 예방 콘텐츠 공동 개발,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 맞춤형 상담 서비스 확대,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존에도 ㈜파라다이스는 도박중독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도박중독예방센터 운영, 게임시간 자가설정 제도 시행, 도박중독 예측 시스템 개발 등 책임도박 실천을 위한 선제적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고객의 안전과 대중의 신뢰는 기업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라며 “지속적으로 ESG 기업으로서의 책임 있는 운영과 고객 보호에 앞장서며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