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5일 인천 원도심 재생 중심 입지에 자리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 전용면적 39~123m², 총 660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투시도 [사진 두산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974578361_972ba2.jpg?iqs=0.20892919953627087)
일반분양은 전용 59·74·84㎡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5억8600만원에서 6억5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10억4811만원)와 비교하면 3억원 이상 저렴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견본주택 현장에서 체결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거주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청약자격은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예치금 기준은 인천 거주자는 250만원, 서울·부산 등 특별시 및 광역시는 300만원, 경기도는 200만원 이상이다. 2순위는 청약통장 가입자 중 1순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가능하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는 1호선 도화역을 통해 구로·용산·서울역·종로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주안역에서 특급전동열차(급행열차) 환승 시 용산역까지 약 35분 만에 도달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으로는 인천 시내 중심부와 서남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향후 GTX-B노선 개통 시 인천시청역을 거쳐 광역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현대제철·동국제강·현대인프라코어 등 대기업과 인천기계산단·주안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서화초·인천대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위치해 있다. 쑥골 어린이공원·어린이교통공원 등 교육 및 놀이시설도 도보권에 자리해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한국전력공사·상수도사업본부·미추홀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 가깝다. 의료시설로는 인천광역시의료원·인천백병원이 있으며, 앨리웨이 인천·CGV 등 문화시설도 갖춰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고 39층의 스카이라인과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서, 교통,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가 삼박자를 이루는 뛰어난 입지가 큰 장점"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계약 조건까지 더해져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