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신영이 경기 북부권에 최초 선보이는 지웰 브랜드 단지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청약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영에 따르면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이날 1순위 청약 접수에 이어 다음 날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투시도 [사진 신영]](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8027031681_83d821.jpg?iqs=0.9295833546182861)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청약 예치금 요건 충족 시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자격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다. 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과 시공사 대방산업개발의 주거 브랜드 '엘리움'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 전용 49~122㎡ 1595가구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양주IC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안팎 이동이 편리하다.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2027년 4월 준공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차로 30분 내외 거리다.
대형 교통 호재도 장점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 오는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 서울-양주 고속도로(2030년 개통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등 서울 연계를 강화하는 교통망도 계획돼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자연?문화 인프라도 돋보인다. 회천새봄초(2026년 9월 예정), 회천4중학교(2027년 3월 예정), 양주2고등학교(2027년 3월 예정) 등이 도보권에 있고 덕계역 학원가도 가까운 학세권 단지다.
수변공원, 고장산 등 휴식공간이 인근에 있고 단지 앞에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이 다채롭고 대규모 녹지광장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등 조경 설계에도 힘썼다.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