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지난 29일 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앞 수상형 플로팅 매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건설과 함께 도심 내 한강공원과 브랜드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전시공간에 기획되어 그동안의 매장 형태와 차별성을 두었다.
엔제리너스 르엘캐슬갤러리점은 탁 트인 한강변 조망을 갖춘 4층 규모의 르엘캐슬갤러리 내 1ㆍ2층의 복층형 218석 규모로 입점해 상담 고객 및 방문객 누구나 편안히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조성됐다.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르엘’의 철학을 담아 단순히 커피를 판매를 판매하는 장소를 넘어 일상과 공간의 감성을 잇는 브랜드 플랫폼의 기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앞 르엘캐슬갤러리의 1,2층에 엔제리너스 르엘캐슬갤러리점이 입점했다. (왼쪽부터) 한강측 외부, 1층 내부의 모습 [사진 롯데GRS]](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7051665226_cb060f.png?iqs=0.8464894217521951)
한강 위에서 전망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매장 특성에 맞추어 시그니처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순간을 입 안의 여운으로 담는 컨셉으로 선셋718에이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마스카포네 밀크아이스크림 3종을 특별 운영한다. 일반 엔제리너스 매장에선 판매하지 않아 오직 르엘캐슬갤러리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판매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전시관의 연장선으로 고객의 휴식과 감성을 지원하는 엔제리너스만의 카페를 선보인다”며 “한강의 가장 아름다운 석양 시간을 나타낸 선셋718에이드와 함께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