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예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2015년 캠핑장 온라인 예약 솔루션으로 시작해 음식점, 미용실, 숙박, 공연·전시, 병의원 등으로 확장되며 대표적인 생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누적 이용자는 2767만명, 예약 건수는 5억 건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 2명 중 1명이 이용한 셈이다.
![네이버가 '네이버 예약' 10주년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 네이버]](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6859672323_7a9827.jpg?iqs=0.01869464752505523)
연령별로는 2030세대 이용이 62%를 차지했고, 이용자 리뷰는 6900만 건에 달했다. 네이버는 이번 캠페인에서 인포그래픽으로 주요 데이터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또 예약 솔루션으로 사업을 키운 5명의 사업자 사례를 인터뷰 영상으로 소개했다. 한 캠핑장 사업주는 “예약부터 취소, 환불까지 한 번에 처리돼 운영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향수공방 운영자는 “데이터를 통해 인기 시간대나 상품을 분석할 수 있어 24시간 일하는 매니저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9월 1달간 예약 이용자는 최대 10%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업종별 혜택·리뷰 이벤트 등을 통해 총 6000만원 규모의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부문장은 “앞으로도 중소사업자의 성장을 돕는 핵심 솔루션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