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올해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 분야 59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왼쪽부터) 방욱재 디지털커머스개발Lab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성장담당 [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6843776389_34b715.jpg?iqs=0.06266679116943108)
LG유플러스는 로밍 신청·혜택 확인, 가족 결합할인 신청,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앱 내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 과정을 단순화했다. 또한 챗봇·콜봇 기반 24시간 상담,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통한 상담사 지원 등으로 고객센터 경험도 고도화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UX/UI 개선을 지속하고,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와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고객 이용 과정을 단순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