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6일 출시한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출시 2주 만에 즉석식품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인기를 반영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도초과 옛날통닭 세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세트는 한 마리 치킨과 카스 맥주 6캔을 묶어 1만7900원에 제공된다.
한도초과 옛날통닭은 배달 치킨 가격 상승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당일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 또는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최저 7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이후 2주간 당일픽업 이용 건수는 전월 대비 3배 증가했으며 가족 단위 거주 지역과 피서객 방문이 많은 상권에서 높은 매출 비중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이 ‘한도초과 옛날통닭세트'를 출시한다. [사진 세븐일레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7504910826_0876ff.jpg?iqs=0.7450823991225354)
세븐일레븐은 9월에도 치킨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1만900원에 판매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최저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는 ‘빅 체다모짜치즈스틱’을 출시해 치킨과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강화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연휴철 가족 단위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한도초과 옛날통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가성비와 상품성을 갖춘 즉석식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