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오는 21일 여성복 브랜드 ‘자아(JAAH)’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아’는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없애 어떤 옷과도 조합할 수 있는 ‘믹스핏(Mixfit)’ 콘셉트를 내세우며, 출근·운동·여가·휴식 등 하루 24시간을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가격대는 티셔츠·니트웨어 2만~13만원, 팬츠 6만~18만원, 아우터 15~29만원 수준으로 주체적으로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스타일을 정의할 줄 아는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온라인 플랫폼(29CM, SSF, 무신사, SSG닷컴)과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여성복 브랜드 ‘자아’를 론칭한다. [사진 신세계인터내셔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6655717129_63bc19.jpg?iqs=0.8697417888499054)
소재는 생활 발수 원단, 4-WAY 스트레치 등 스포츠웨어 기능성을 활용하면서 절제된 디테일과 실루엣으로 고급스럽게 풀어냈다. 레이어드 아우터·스커트, 아노락을 연상시키는 볼레로 재킷, 스트링 셔츠 등이 주력 제품이며, 울 블렌디드 레이어드 시리즈, 크레이프 5부 팬츠 등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아이템도 출시한다.
론칭을 기념해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전 제품 15% 할인, 30만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가방 증정 등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자아' 관계자는 “하루의 다양한 순간을 아우르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며 “룩북과 영상 등을 통해 일상 속 활용도를 높인 데일리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