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장명희 기자] 글로벌 건축·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이드로젠 수소화 에폭시(BIGLION Hydrogen Epoxy) ‘빅라이언’이 FIX줄눈을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이미 27개국 이상에서 사용되며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 쿠아리사의 ‘빅라이언’은 줄눈용 에폭시를 비롯해 건축용 접착제와 고성능 코팅재로 활용되는 프리미엄 소재다.
이번 출시를 통해 FIX줄눈은 수도권 중심으로 국내 시공 시장에 ‘빅라이언’을 본격 공급하며, 고급 인테리어 및 전문 시공 분야에서 빠른 시장 확산이 기대된다.
‘빅라이언’의 핵심 기술은 쿠아리사가 자체 개발한 수소화 에폭시(Hydrogenated Epoxy) 수지와 초수성 결합형 경화제 기술이다. 이 조합을 통해 줄눈 표면을 더욱 치밀하고 균일하게 형성하고, 장기간 색상과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황변 억제, 생활 오염 저항성, 고급스러운 마감 품질 유지 등의 성능으로 주거 공간은 물론, 호텔·병원·상업 공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특히, 초수성 결합으로 탄생한 빅라이언은 기존 에폭시 줄눈제로 인한 피부 질환에 시달리는 줄눈시공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시공성을 선사한다.
쿠아리 빅라이언의 또 다른 특별함은 기존 에폭시 줄눈제의 긴 경화시간을 대폭 낮췄다는 점이다. 국내 입주 시장에서는 입주 전 3일간의 시공 기간을 준다. 이런 문제는 최소 4일 이상을 경화해야만 하는 에폭시 줄눈 시장에서는 알맞지 않다. 프리미엄 줄눈시공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한다. 빅라이언은 경화 시간을 24시간으로 대폭 낮춰 프리미엄 시공을 원하는 소비자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했다.
FIX줄눈 관계자는 “수소화 에폭시는 UV저항성, 화학적 안정성, 물리적 강도 면에서 우수해,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이미 프리미엄 건축 자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리미엄 줄눈시공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쿠아리의 빅라이언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입주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IX줄눈은 쿠아리 ‘빅라이언’ 국내 출시를 기념해 시공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자세한 정보는 픽스줄눈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