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웅진씽크빅이 메타버스 기반 영어 스피킹 서비스 ‘링고시티’의 일본어 버전을 출시하며 글로벌 영어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링고시티 일본어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링고시티 일본어판 출시로 일본의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영어회화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영어 학습 수요가 높은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자료_링고시티 일본어 버전 출시 [사진 웅진씽크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832/art_17542712731766_db662e.jpg?iqs=0.782649185933333)
일본어판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하는 웰컴 쿠폰을 제공하는 한편, 현지 유명 키즈 및 교육 분야 인플루언서와 SNS·유튜브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해외 고객 유치에 힘쓸 할 예정이다.
링고시티는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출시한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된 세계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인공지능 NPC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회화 학습이 가능하다. 링고시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24년, 25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등 영어 학습 수요가 높은 시장에 우선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