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써밋 리미티드 남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243㎡로 중대형 위주이며,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이 공급된다. 전체 공급물량 중 특별공급은 164가구, 일반 분양은 671가구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 주경 투시도 [사진 대우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31/art_1753933566048_171492.jpg?iqs=0.2772995828198991)
분양 일정은 8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0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예정돼 있다.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수가 가장 많은 142A타입의 경우 3.3㎡ 당 4,940만원이고, 전체 세대는 3.3㎡ 당 평균 519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리뉴얼한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사용된 ‘리미티드(Limited)’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보적 입지 등 한정된 가치를 담고 있음을 의미한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단지는 완성도가 높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선보인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와 나인원 한남, 래미안 원베일리 등으로 프리미엄 노하우를 축적한 ANU가 설계에 참여해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를 선보인다.
대부분 세대는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됐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 기준 최대 2.8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이 좋고, 개구율1) 을 높인 프리미엄 AL 시스템 창호(이건창호)를 거실에 설치해 일상 속에서 광안대교 조망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방에는 빌트인 전기쿡탑, 전기오븐, 빌트인 냉장고, 식기세척기, 센서식 절수기 등 하이엔드 주방가전과 첨단 시스템도 유·무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욕실에도 건식 세면대 분리형 호텔식 구조를 적용해 위생과 쾌적함을 모두 갖췄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 수준으로 타 단지 대비 여유롭다. 특히, 확장형 주차면을 전체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확보해 대형 차량 보유자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화재 감시 강화 시스템, AI기반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등 스마트 주차 시스템은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기대하게 한다.
커뮤니티 공간도 차별화했다. 단지 중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자쿠지 시설이 갖춰진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확보된 조망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다.
전국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중 최초로 자동화 금고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UL Class 인증을 받은 방화 벽체 시스템과 생체 인식 기반의 최고 수준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부산 일대 최초로 실내 테니스코트와 스크린 시스템이 갖춰진 복합 테니스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 정밀 센서 기술과 데이터, AI 기술이 접목된 퍼팅 시뮬레이터, 어프로치존, 프라이빗 연습 타석 등이 갖춰진 토탈 골프 라운지,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프라이빗 시네마, 호텔식 사우나, 다이닝 레스토랑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남천동 내에서도 핵심 입지인 옛 메가마트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광안대교 시작점이라는 상징적인 입지로, 부산 내 보기 힘든 대규모 필지이자 조망이 탁월해 희소성이 높다.
단지는 남천동 중심생활권에 들어선다. 교통과 학군, 생활, 문화시설이 두루 갖춰져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먼저, 광안대교 이용 시 센텀시티와 해운대, 동부산 관광단지에 빠르게 연결된다. 부산도시고속도로(번영로)와 수영로, 황령터널 등 인근 도로망도 다양하다. 도보 거리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위치해 더블역세권의 조건도 충족한다.
주변으로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남천초, 남천중, 대천중, 대연고, 분포중, 분포고, 부경대, 경성대 등이 반경 1.2㎞ 내에 위치해 있다. 남천동 명문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다. 상권도 탄탄하다. 남천역 상권과 부경·경성대 상권이 도보권에 있고, 센텀 신세계백화점도 차량으로 접근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약 21,448㎡)이 함께 조성돼 편리함을 더한다. 여가를 즐기기 좋은 해안 산책로와 조깅 코스도 정비돼 있다. 인근으로 남천동 공원과 황령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게 자리해 있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에는 122A㎡, 142A㎡, 182A㎡ 등 다양한 주택형이 구현돼 있어 디테일한 설계와 최고급 마감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일반적인 견본주택과 달리 갤러리형 전시 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WGNB가 공간 설계를 맡아 전시관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견본주택 내부 곳곳에는 세계적인 미술 거장 박서보, 이배, 이우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작품과 공간의 의미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광안대교 시작점이라는 상징성과 희소한 중대형 평형 구성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로, 상품성부터 설계, 커뮤니티시설, 브랜드까지 모든 측면에서 기존 하이엔드 아파트의 기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견본주택인 써밋 갤러리 남천은 실제 입주 후의 품격 있는 삶을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공간으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