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 37301'을 획득하여 18일 수여식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김경아 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의 임성환 대표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왼쪽)과 BSI 임성환 대표(오른쪽)가 18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열린 ISO 37301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9/art_17528209134777_1ce1af.jpg?iqs=0.6550528595683124)
'ISO 37301'은 회사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 및 윤리적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사 차원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관리 시스템과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ISO 37301 인증을 포함해 2022년부터 정보보호(ISO 27001), 안전보건(ISO 45001), 환경(ISO 14001), 에너지(ISO 50001) 총 5건에 이르는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사장은 "국제 표준 기반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에 기반한 책임 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환경∙에너지, 안전보건∙정보보호 및 준법경영까지 ESG 전 영역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운영 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야별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