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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개도국에 ‘EDCF 청년지역전문가’ 44명 파견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10개 개발도상국에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 청년지역전문가‘ 44명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예비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를 선발한 후 개도국에 파견하는 해외 인턴프로그램이다.

 

 

청년지역전문가 44명은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지난달 13일 선발됐다. 수은 이를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해외근무 전후로는 수은 본점의 EDCF 유관부서에 3개월간 배치돼 프로젝트 기획 및 집행 과정을 실무적 시각에서 경험하게 된다.

 

파견 국가는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캄보디아·스리랑카·인도·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7개국과 탄자니아·가나 등 아프리카 2개국, 콜롬비아 등 중남미 1개국이다.

 

수은 관계자는 “청년지역전문가는 EDCF 사업을 현장에서 경험하면서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과 다양한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EDCF 청년지역전문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