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커버-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이 다이소 론칭 7개월 만에 내부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하며 잘파세대 사이에서 필수 뷰티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에딧은 지난해 11월 다이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6월 기준 13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품질 좋은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 결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1020세대의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투에딧, 다이소 출시 7개월 만에 ‘130만개 판매 돌파’ [사진 애경산업]](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728/art_17520259491502_fd9806.jpg?iqs=0.1460380936689918)
투에딧에서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트임 아이라이너’이다. 눈 밑 삼각존에 특화된 컬러로 눈매 확장 메이크업이 가능한 이 제품은 동일 기간 23만개 이상 판매됐다. 실제로 “유명 브랜드의 밑트임 연출 제품과 사용감이 비슷하다”, “애굣살 메이크업에 사용하기 좋다” 등의 듀프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후기들이 이어지며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앞서 투에딧은 출시 초기에 다이소몰에 1차 입고된 28개의 제품 중 절반이 5일 만에 완판되며 ‘다이소 품절템’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투에딧 브랜드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잘파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얼굴 부위별로 메이크업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브랜드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출시 및 채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