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국내 대표 상생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촌은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교촌은 매년 치맥페스티벌에서 신메뉴 및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고객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주제로 한정 메뉴 2종을 선보이며 치맥 축제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 참가 [사진 교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7/art_17512480517472_9c0197.jpg)
치킨, 시그니처소스, 일회용 붓, 치킨 무 세트로 구성된 시그니처 브러싱팩은 교촌만의 조리법인 붓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뉴로 간장·레드·허니·마라레드소스 중 원하는 소스를 붓으로 치킨에 직접 발라 먹을 수 있는 윙 치킨 제품이다.
34년 소스 장인 교촌의 소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리미티드 딥소스팩은 부드러운 후라이드 통안심 치킨을 레드마요·허니마요·콰트로치즈 중 원하는 소스에 찍어먹는 메뉴다. 이 중 ‘마라레드’는 레드소스에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더해 완성한 소스로 무더운 여름 색다른 자극을 원하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킨과 즐길 수 있는 교촌의 수제맥주 ‘문베어’도 현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부드러운 풍미의 ‘윈디힐 라거’는 생맥주 형태로 ‘짙은밤 페일에일’, ‘모스카토 스위트 에일’, ‘소빈 블랑 IPA’는 500ml 캔으로 판매된다. 라거부터 화이트와인 풍미를 더한 맥주까지 폭넓은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250ml 미니 캔으로 구성된 ‘문베어 미니캔 4종 세트’도 마련해, 교촌치킨과의 조화로운 페어링을 통해 ‘K-치맥’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촌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고객 초청 이벤트를 마련하고 당첨 고객 대상 ‘소스페셜 VIP 라운지’를 별도 운영한다. 라운지에서는 한정 메뉴 시그니처 브러싱팩, 리미티드 딥소스팩과 문베어 수제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공간에서 치맥페스티벌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교촌은 개막식 당일 ‘사랑의 기부’ 전달식을 통해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며 기업 철학인 ‘진심경영’을 현장에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치맥’을 대표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만큼 브랜드의 핵심인 소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정성껏 준비한 치킨과 시원한 맥주로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맥’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약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지역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치킨 및 맥주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