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농심켈로그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심켈로그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다섯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글로벌 캠페인 ‘더 나은 내일’을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 [사진 농심켈로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6/art_17509173155724_bbe2b7.jpg)
국내에서는 어린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식품 나눔 활동에 집중해왔다. 초록우산과 함께 6년째 진행 중인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월드비전과는 '아침머꼬' 캠페인을 통해 아침 결식 위험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총 10만 달러를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시기를 중심으로 대규모 식품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재난 발생 시에는 긴급 식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조기 회복을 도왔으며 지난 3월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식품 5500여 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심켈로그는 지난해에만 총 165만 인분의 식품을 기부했으며 최근 8년간 누적 기부 수량은 700만 인분을 돌파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형성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은 "농심켈로그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더해 가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사회공헌기업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난 2004년 제정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