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풀무원식품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와 ‘홍천군 고품질 농·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홍천군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신영재 홍천군수,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17일 홍천군청에서 진행된 홍천군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신영재 홍천군수,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풀무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2228703915_411bc8.jpg)
풀무원과 홍천군,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는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홍천군 고품질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하여 상호 상생 발전하자는 뜻을 함께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당사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및 농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홍천군 고품질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천군은 차별화된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는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특산물의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한 원물 생산 및 물류를 담당한다.
풀무원은 홍천군 고품질 농·특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품 기획 등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올해 초 신제품으로 선보였던 ‘국산 데친 나물’의 원재료를 홍천군 나물로 전환하고 신제품을 발굴하는 등 노력할 계획이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실현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풀무원은 계속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매우 뜻깊은 자리이며 풀무원의 가공·유통 전문성과 홍천군 농산물의 우수성이 시너지를 이루길 기대한다”면서 “홍천군과 풀무원식품, 농협중앙회 홍천군지부가 힘을 모아 올바른 농산물 유통과 소비의 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