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SIDEX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214개사, 해외 25개사 등 총 239개 기업이 1,022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3일간 1만 3,0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방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98개 부스를 운영, 주요 R&D 성과와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출의 11%를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반 파노라마 진단 기능을 탑재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 신규 업데이트 △진료 편의성을 높인 유니트체어 ‘K5 Swing arm’ △7월 출시 예정인 자연치아 유사 어버트먼트 ‘Smart Abutment’ 등을 최초 공개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SIDEX 2025에서 참가 기업 중 최다 부스를 운영하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선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 현장 부스 모습 [사진 오스템임플란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7105168494_53b5cc.jpg)
특히 ‘OneClick’의 파노라마 AI 진단기능은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로 분석해 증상을 진단하고, 결과를 진료내역에 자동 입력하는 혁신 기능으로 현장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치아미백 라이브 세미나(‘Vutees Whitening Center’), 다양한 실습 및 강연, 경품 이벤트 등 실용적이고 학술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스템임플란트 부스 및 이벤트에는 전시회 기간 중복 포함 총 3만 8,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마지막 날 5개 이벤트에는 하루 1만 4,000여 명이 몰렸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을 맞은 올해 SIDEX에 참가해 의미가 깊다”며 “치과계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학술행사 지원, 교육, 장학사업,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