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13일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여만원 기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 카드의 발행사인 전북은행은 첫 사업시행일인 지난해 4월11일부터 같은해 말까지 카드 이용금액의 0.1%인 199만6848원을 익산시 소상공인의 권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기탁식에는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호진 회장, 전북은행 김은경 익산지점장, 최윤희 익산시청영업점장, 서인석 모현동지점 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후원금 전달 및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경 전북은행 익산지점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익산 다이로움 카드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정의 후원금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다이로움 카드의 발행사로서 지점 방문 시 즉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기탁식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인 기부를 펼치고 익산사랑상품권의 사용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