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기반 캠페인에서 180만명이 참여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토스 앱에서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의 AI ‘익시(ixi)’가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0993170591_2bbb9f.png)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특히 참여자의 60%가 다른 통신사 고객으로 나타나 경쟁사 고객에게도 AI 기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4050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띄었으며 전체 참여자 중 50대가 19%, 40대가 18%를 차지했다.
캠페인 종료 후에도 고객들이 약 6만5000건의 후기를 자발적으로 남기며 AI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토스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자사 AI 기술인 ‘익시’를 직접 체험하며 익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뜻깊다”며 “AI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AI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