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LG전자가 북미와 유럽 주요 소비자매체 평가에서 냉장고와 세탁기 부문 1위를 대거 차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재 냉장고는 7개국 12개 평가, 세탁기는 6개국 8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비영리 소비자매체들이 성능 평가와 소비자 설문을 종합해 선정했다.
냉장고 부문에서는 상냉장 하냉동, 양문형, 프렌치도어 제품군에서 모두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온도 조절 및 균일성에서 만점으로 평가하며 1위로 선정했다. 스웨덴 '라드앤론'은 상냉장 하냉동 제품을 냉장·냉동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공동 1위로 뽑았다.
![LG 프렌치도어 냉장고 [사진 LG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519/art_17464122087762_f93ce5.jpg)
세탁기 부문도 두각을 나타냈다.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 드럼 세탁기 평가에서 모두 LG전자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타임'은 인도 시장 브랜드 평가에서 LG 냉장고와 세탁기를 각각 1위로 선정했으며, '와이어커터', '포브스' 등 유수 매체도 LG 제품에 호평을 내렸다.
김성재 LG전자 HS해외영업그룹 전무는 "AI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본질적인 제품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