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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뉴스


OPT 폐지 법안 재발의 속, 유학생 1,500명 비자 취소…“이제는 미국 영주권이 유일한 생존 전략”

나무이민, 5월 2일(금) 오후 1시, 서울 본사서 ‘학부모 영주권 설명회’ 개최

 

[FETV=장명희 기자] 미국 유학생 비자 취소 건수가 1,5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들어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유학생 신분 불안정에 대한 문의는 예년 대비 2~3배가량 폭증하며, 유학생 커뮤니티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초기에는 팔레스타인 시위를 주도한 유학생이 추방당하더니, 이제는 FBI 범죄기록, 교통위반, 경범죄 등 사소한 기록까지 조사해 비자를 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한인 유학생들은 SNS 게시물은 물론 댓글 작성조차 삼가며,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도 꺼릴 정도로 위축돼 있다. 출국 후 입국이 막힐 수도 있다는 불안 때문이다.

 

유학생의 미국 체류는 세 개의 관문을 넘어야

1. F-1 비자: 학생 신분의 시작이지만, 2023~2024년 회계연도 기준(미 국무부 공식자료), 비자 거절률 41%. 현재 더욱 높아지는 추세.

 

2. OPT 프로그램: 대학 졸업 후 최대 3년간 미국 내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 하지만 최근 미 의회에서 OPT 폐지 법안이 재발의 되며 존속 자체가 불투명.

 

3. H-1B 비자: 정식 취업을 위한 비자. 미 이민국(USC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78만 명이 신청했으나 단 8만 5,000명만 선발. 당첨률은 약 10%에 불과.

 

영주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

이처럼 불안정한 체류 시스템 속에서 최근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바로 ‘미국 영주권’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국내 최대 미국이민 전문그룹 나무이민은 최근 5건의 영주권 추가 신규 승인을 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주권이 주는 안정성은 단순한 체류 안정성을 넘어선 다양한 혜택(대학 등록금 할인, 장학금, 의대·치대 등 진학 기회 확대, 자유롭게 인턴십 및 정규 취업 활동 등)을 누릴 수 있다. OPT 폐지 가능성까지 대두된 지금, 영주권은 미국 유학생에게 있어 사실상 유일한 생존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학부모 영주권, 온 가족이 한 번에 영주권 취득

나무이민은 유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학부모 영주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영주권을 진행하면, 자녀 포함 온 가족이 동시에 임시 영주권이 아닌 정식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한편, 나무이민은 미국 영주권·유학·보딩대입 토탈 컨설팅을 제공하는 국내최대 미국이민 전문그룹이다. 25년 경력의 수속 전문가·미국 변호사·글로벌 회계팀이 상시 대기 중이며, 국내 유일 미국 직영지사를 운영해 현지 정착 및 교육까지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주권 기반 명문대 입시 전략으로 2025년 스탠포드·예일·유펜·컬럼비아 등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다.

 

나무이민 5월 2일(금) 오후 1시, 학부모 영주권 설명회 개최

이번 설명회에서는 트럼프 2기 반이민 정책 흐름과 OPT 폐지 법안의 향방, 실제 영주권 승인 사례와 학부모 영주권 상세 절차 등을 전문가가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사전 예약 필수이며, 예약은 나무이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