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웹젠은 지난 19일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Let’s PLAY 코딩!’의 2025년 상반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야탑유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자녀 4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별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교육 콘텐츠를 체험했다.
![[사진 웹젠]](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7/art_17452190772587_5ead76.jpg)
미취학 아동(6~7세)은 ‘오조봇’을 활용해 로봇과 센서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지도 기반 미션을 통해 기본적인 코딩 개념을 접했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픽시케이드’ 교구를 이용해 자율적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간단한 목표 달성형 게임을 제작했다. 코딩 마커를 활용한 구현과 오류 수정, 결과물 공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초등 고학년 대상 교육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에 대한 개념 학습과 함께 ‘코스페이시스(CoSpaces)’ 플랫폼을 통해 VR 롤러코스터 및 점프 게임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Let’s PLAY 코딩!’은 2018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웹젠의 대표적인 사내 복지이자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 사업이다. 이는 웹젠의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코딩공작소’의 교육 콘텐츠를 내부 구성원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 사례이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해 커리큘럼 기획과 강사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웹젠은 하반기에도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임직원 육아 복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