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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금호건설, “친환경 활동, 우리 모두 함께해요”…‘그린도브 챌린지’ 성공적 마무리

3월 13일~4월 9일, 총 5000여건의 친환경 실천
임직원 참여 통한 ESG경영·환경보호 문화 확산

[FETV=박원일 기자] 금호건설은 전사적으로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임직원들이 총 5000여건의 친환경 활동을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도브 챌린지’는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과 금호건설의 임직원 성금 기부 캠페인 ‘도브(DOVE)’를 결합한 이름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환경보호에 대한 금호건설의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일회용품 줄이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플로깅(Plogging·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음식물 남기지 않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일상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 앱을 통해 친환경 활동을 인증하거나 사내 게시판에 실천 사진을 공유하며 서로를 독려하고, 자발적인 참여 문화를 형성했다. 그 결과 약 5000건에 달하는 친환경 실천이 이뤄지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금호건설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사업장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생각보다 의미 있었고, 환경보호에 직접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환경문제 해결은 정부나 기업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챌린지 외에도 매년 ‘1산1거리1하천 환경정화 활동’과 임직원 성금 기부 캠페인 ‘DOVE’s 캠페인’을 통해 ESG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급여 끝전 모으기, 사내 플리마켓 등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결식 아동 및 자연재해 이재민에게 전달되며, ESG 경영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협력사 직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그린도브 챌린지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