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유플러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415/art_17440721892321_9aa948.png)
[FETV=신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 대학생 4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열고 2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는 광고·마케팅 동아리 소속 대학생으로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Z세대 시각에서 새로운 멤버십 혜택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실행하는 데까지 참여한다. 예를 들어 LG트윈스와의 협업 마케팅,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광고 제작 등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고객 혜택으로 구현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기 활동에서는 ▲‘스포츠 데이 이벤트’ ▲‘행운의 굿즈 패키지’ ▲AI 기반 멤버십 영상 광고 등이 실제 서비스에 반영돼 높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일부 이벤트는 응모 참여율 5600%를 기록하고, 영상 조회 수는 290만회를 넘겼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기 활동 범위를 멤버십뿐 아니라 전사 마케팅 영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며 MZ세대 대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장을 돕겠다”며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멤버십 혜택을 사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최고의 혜택을 추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