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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실물이전 5개월...미래에셋증권,"1조원 몰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이후 5개월간 개인형 연금(DC·IRP·개인연금) 자금이 1조원 넘게 들어왔다고 25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실물이전이 가능해진 지난해 10월 31일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 고객이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연금 계좌를 중심으로 총 1조 1563억원의 자금이 이전됐다.

 

회사는 1조원 규모의 연금자산이 이전된 데에는 우수한 연금 운용 성과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크게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실제 2024년 4분기말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DC∙IRP 및 원리금 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은 각각 12.17%, 12.48%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연금 자산의 흐름이 보다 역동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연금 고객들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