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이 종신보험의 노후안전망 기능을 강화한 신상품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삼성생명은 특허청으로부터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종신보험의 연금 전환 이후 생존 여부, 공시이율과 관계 없이 연금 총 수령액이 납입 보험료의 2배 이상이 되도록 최저 보증하는 ‘종신형 신(新)연금구조’를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종신보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재원 역할을 확대했다는 게 삼성생명 측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종신보험 활용 범위를 넓히고자 새로운 상품 구조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선진 금융기법을 활용해 유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