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KT]](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9/art_174053713091_cd9420.jpg)
[FETV=신동현 기자] KT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KT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T와 함께하는 협력사는 사이버텔브릿지, 코아소프트, 셀렉트스타, 파이온코퍼레이션, 베슬에이아이 등 10개 기업이다. 이들은 MWC 전문 전시관 ‘4YFN(4 Years From Now)’ 특별관(피라 그란 비아 8.0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기술을 공개한다.
KT는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수출 성과를 돕기 위해 유럽 현지 벤처캐피털(VC) 초청 투자 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및 GSMA와 협력해 기획된 이 상담회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KT는 GSMA 공식 스폰서 피칭 세션(Start-up Pitching Sessions)을 통해 상생협력관 참여 기업들이 ‘4YFN Investor Club’ 등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T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돕기 위해 항공 및 현지 숙박 등 출장 비용 지원도 병행하며 협력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 경제의 주역으로 KT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