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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KT, MWC 2025서 K-컬쳐 테마 AI 기술 전시

 

[FETV=신동현 기자] KT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K-STREET’를 테마로 한국의 길거리를 걸으며 AI(인공지능)기술과 어우러진 일상 속 경험 제공을 컨셉으로 제공한다.

 

KT 전시관은 MWC 2025 주 전시장 4관 내 GSMA 테마관인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에서 K-컬처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한 7개 테마 공간을 마련한다.

 

KT 광화문빌딩 WEST 사옥을 모티브로 한 ‘K-오피스’에서는 무선 시장 경쟁 분석, 고객 상담사 지식 추천 등의 기능으로 업무에 도움을 주는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공개한다.

 

미래 경기장 콘셉트 공간인 ‘K-스타디움’에서는 그룹사인 KT DS가 AI 실시간 번역 기술을 적용한 경기장 아나운서를 공개한다. 이곳에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의 움직임과 목소리로 제작된 웰컴 메시지와 AI로 제작된 KT 위즈의 맞춤형 응원가를 감상할 수 있다.

 

미래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하는 ‘K-랩’ 공간에서는 미래형 통화 서비스인 ‘멀티모달 통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멀티모달 통화 서비스’는 AI가 의도를 파악하고 맥락을 이해해 기존 음성, 영상을 비롯해 실감형(오감) 통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T는 5G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EL SAR)’를 비롯해 스미싱·스팸 차단 기술,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 등의 보안 기술도 공개한다.

 

또 KT AICT 상생협력관은 8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KT 협력 스타트업의 AICT 기술을 소개한다.

KT 관계자는 “이번 MWC는 K-AI의 글로벌 경쟁력을 경험하는 쇼케이스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했다”며 “일상에서 AI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브랜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