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LG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980349792_f18f71.jpg)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 신청 접수는 17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이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은 지구온난화 예방 및 에너지소비 효율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영업장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부가세 제외)의 40%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대상 품목은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며, 냉장고는 일반형, 상업형 모두 포함되나 냉동고와 김치냉장고는 제외다.
품목별 지원금은 사업자당 냉(난)방기, 냉장고 각각 최대 160만원, 세탁기, 건조기 각각 최대 80만원이다. 네 품목 모두 구매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수 제한은 없고 지난해 구매건도 필수 증빙이 있으면 소급 적용할 수도 있다. 지난해 이미 지원금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신청할 수 있으나, 품목별 총 지원금액 한도 내에서 2024~2025년 구매금액을 합산해 지원된다.
주의할 점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등록돼 있는 제품이라도 실제 기기에 부착된 라벨(스티커)에 1등급으로 표기돼 있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신청서류 접수 시 구매 기기 라벨 사진을 제출해야 할 뿐 아니라 지원점 일부는 정부에서 현장 확인 예정이라고 하니 제품 구매 단계에서부터 기기에 부착된 1등급 라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LG전자는 전국에 460여 개 베스트샵(백화점 포함) 매장을 보유,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 ‘코어테크(Core Tech)’를 바탕으로 가전 전 품목에 걸쳐 다양한 고효율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제도 목록 기준 지원 대상 품목에 해당하는 LG전자 제품은 1600여 개 모델로, 그 중 2024년에 등록된 제품은 ‘전기냉방기’ 28개, ‘전기냉난방기’ 15개(냉방/난방 효율 모두 1등급 기준), ‘전기냉장고’ 31개, ‘전기세탁기’ 28개, ‘의류건조기’ 54개다.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소상공인 본인 계좌로만 지급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필수 증빙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구매 기기에 부착된 명판(모델명, 제조번호 포함) 사진 ▲구매 기기에 부착된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사진 ▲사업장 내 기기 설치 전경 사진 ▲구매 증빙 ▲사업자등록증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