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중장년 생애 설계 전문 교육과 시니어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플래닝연구소(대표 정진아)가 시간 및 재무 관리를 기반으로 한 생애 설계 시스템에 대한 특허(등록번호: 10-2737843)를 등록하며 중장년 재취업 및 퇴직자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의 시간관리와 재무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생애 목표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 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진단, 목표 설정, 실행 계획 수립 등 주요 과정을 자동화하며, 시간적 효율성과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해 모듈 간 상호 연계성을 통해 진단 결과를 분석하고, 가용 시간과 자산 현황을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실행 계획을 추천한다. 또한, 목표 달성률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사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실행 과정에서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해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흔히 생애 설계는 경력 또는 취업 계획, 혹은 은퇴 이후 자산 관리 계획 등으로 제한적으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로 인해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여가나 봉사활동까지 관심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목표관리 서비스는 서로 다른 생활 영역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자산 관리 서비스는 시간과 자산을 분리하여 관리함으로써 사용자의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목표관리와 시간관리, 자산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실정이다.
이에 라이프플래닝연구소는 (사)한국생애설계협회의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생애 설계 이론과 절차를 토대로 시간 및 재무관리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생애 시점에 맞춘 맞춤형 계획을 설계하며, 시간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삶의 목표와 계획을 함께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시간과 재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시간관리와 재무관리와 함께 목표 및 계획의 실행 여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하며,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비전 설정과 목표 달성을 돕는 문장 자동완성 기능과 키워드 추천도 지원한다. 사용자 성향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질문과 답변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재무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시간 및 자원 분배를 최적화해 개인의 생애를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정진아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중장년층이 시간과 재무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여 재취업뿐만 아니라 생애 전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퇴직자 재취업 교육의 품질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확대하며 중장년층의 자산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라이프플래닝연구소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퇴직 설계 컨설팅, 재무관리 교육, 시니어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확장하며 중장년층의 생애 설계를 돕는 통합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