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2024 12월 소통미팅’에서 하반기 히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원 포상 및 KT 위즈 이강철 감독 강연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케이뱅크 최우형 행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반기 ‘올해의 케이뱅크 팀’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진행한 ‘올해의 케이뱅크 팀’은 소속 팀의 소속 관계없이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무를 위해 함께 성과를 이룬 직원들이 보상 받는다.
시상 대상으로 총 10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입출금리워드’팀(최우수상) ▲’궁금한 적금’팀(금상) ▲’개인사업자 부동산 담보대출’팀(금상)이 올해 하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이외 생성형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를 출시한 ▲AI 퀴즈 챌린지팀,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ONE체크카드 담당한 ▲ONE팀, 리워드 쇼핑 서비스를 출시한 ▲리워드쇼핑팀 등 총 10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케이뱅크는 KT 위즈 이강철 감독을 초청해 리더의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는 특강 자리도 가졌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KT 위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해 일주일만에 완판 하는 등 인연이 있다.
이 감독은 2019년 KT 위즈 팀에 합류해 선수들의 신뢰를 얻으려고 노력했던 에피소드 등을 풀어냈다. 딱딱한 자리를 만들기보다는 평소 선수 개개인에 관심을 가지고 ‘사우나 토크’, 지나가는 한마디 등으로 편하게 코칭하는 격의 없는 이 감독만의 리더십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감독은 “신생 팀의 리더로 시작해 인내와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선수들과 늘 소통하려고 노력한 결과 KT 위즈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케이뱅크도 임직원 사이에 인내와 신뢰가 있다면 똘똘 뭉치는 ‘팀 케이뱅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4년을 마무리하는 소통미팅 자리에 야구의 역사를 새로 쓴 이강철 감독의 리더십 강의를 들어 좋았고 케이뱅크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성과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인터넷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