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클리오가 4분기 적자가 예상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약세다.
4일 오전 9시25분 기준 클리오는 전 거래일보다 5.79%(750원) 하락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캐피탈이 지난해 11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원금상환하면서 그간 영업외에서 발생하던 연간 금융수익 40억원이 제거돼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9.8%, 30.3%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09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마진이 가장 높은 도매 채널은 중국 현지가격 통제 탓에 지속적으로 매출 규모가 줄어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