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가 4일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사진)으로 승진 내정됐다.
HS효성은 이날 임진달 사장 승진을 포함한 그룹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S효성은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인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으로 3명을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 년만에 처음이다.
이번 인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
임 신임 사장은 그룹의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도 진두지휘했다. 지난 2023년 HS효성 더클래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벤츠 판매를 확대하는 등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