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강성기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아시아 선사와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총수주 금액은 1조997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 4척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11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1척(해양 설비 1기 포함) 205억6000만달러
(약 28조5000억원)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18조8365억원)의 152.2%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LNG 벙커링선 7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6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50척, 컨테이너선 28척, 에탄 운반선 3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 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