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돼 인정패를 수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가 최초로 시행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룹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및 봉사단 활동, 비영리단체 협력 밀착형 상생 추진, 환경 경영 등 전 영역을 토대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Level 5를 획득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국외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강조하고, 국내에서는 정부의 100대 핵심과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리스크 관리 등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
또한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 표준 가이드에 의한 지표를 구성하고 있다.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수준 진단을 위해 변화이론에 성숙도 5단계 모델을 적용한 심사 방향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전 임직원과 함께 밀착형 상생을 실천하고 비영리단체와 꾸준한 협력으로 지역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로부터 직접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에는 대출금리 우대, 연수원 이용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