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DB손보는 지난 21일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및 기술보호정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LG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특허를 전담하고 있는 특허 전문 법률사무소다. 특히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 시 특허 등록 정보와 대응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의 특허 등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과정에서 DB손보의 기술보호정책보험 판매를 촉진해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기술 발전과 보호를 위해 광화문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