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H투자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252/art_15459801606666_e6c9b0.jpg)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인 NH코린도증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3900억루피아(약 304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로 NH코린도증권의 자기자본은 약 220억원에서 52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지난해 기관영업 및 리테일 신용공여 확대로 사상 최대인 약 2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3월 정영채 사장이 취임하면서 IB업무를 확대하며 3건의 IPO 대표주관을 수행하는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NH코린도증권은 인도네시아 경제지 '인베스터'에서 발표한 현지 증권사 랭킹 10위에 오르는 등 현지 증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투자은행(IB) 사업 확장과 채권 중개 역량 확보 등 현지에서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비즈니스 영역 확대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