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7일 무주 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8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8년 개소한 무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는 5대 핵심가치(꿈꾸기, 행복하기, 건강하기, 존중받기, 배려하기)를 목표로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센터 물품들이 노후화돼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고 안전사고 발생 등이 우려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책상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해 아동들이 학습 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센터 물품 및 악기 등을 수납하기 위한 책장과 사물함, 아동들의 개인정보 및 관련 서류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수납장 및 블라인드 등도 지원했다.
김성수 전북은행 무주지점장은 “센터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시한 환경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크게 만족하고 행복해하며 학업에 참여하고 있어 사업 지속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