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사용자 환경·경험(UI·UX) 전면 개편과 함께 영상 품질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B tv 케이블' 고객도 'B tv'의 사용자 경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B tv 케이블'의 서비스 화면을 텍스트와 메뉴 위주에서 이미지와 영상 중심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UI·UX 환경을 서비스한다. 또 키 컬러(Key Color) 변경, 포스터나 버튼 등의 모서리 라운드 효과를 적용해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고객 편의를 위해 가입 내역 화면 간소화와 다양한 정보를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배너 유형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몇몇 인기 채널들은 초당 송출 비트레이트(bitrate)를 기존 9Mbps에서 12Mbps로 상향해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를 보유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