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GS건설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4일 공시를 통해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3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천3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4층∼지상 25층 20개동, 2321가구와 부대 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 예정액은 1조142억원이다. 이는 GS건설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7.55%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GS건설은 이와 함께 서울 '가재울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도 공시했다. GS건설은 한화 건설 부문과 컨소시엄을 이뤄 계약에 성공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140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공사 예정액은 368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