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럭셔리 위스키 부티크&라운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 TDL)’에서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의 신제품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를 한정 판매한다.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Glenfiddich 31YO Grand Chateau)’는 글렌피딕의 프리미엄 라인 ‘그랑 시리즈’의 새로운 한정판 제품으로, 31년 숙성을 기념해 국내에 단 310병만 출시됐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제품은 스코틀랜드와 프랑스의 문화가 만나 하나의 특별한 위스키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인 브라이언 킨스먼(Brian Kinsman)이 직접 병입해 소장 가치가 크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위스키 산지인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31년간 숙성됐으며 그 중 9년은 프랑스 보르도의 최상급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한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보르도 와인 캐스크에서 마무리 숙성하는 경우는 흔치 않기에 희소성 또한 매우 높다.
런칭을 기념해 서울신라호텔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VIP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글렌피딕 프리미엄 라인인 ‘그랑 시리즈’ 5종을 모두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티넨탈’에서는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 스페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11월 7일까지 VIP 대상으로 진행한다. 글렌피딕 31년 제품이 프랑스 보르도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된 것에서 착안해,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프렌치 다이닝 코스를 기획해 한정적으로 선보인다.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도 VIP를 대상으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에 단 9병만 들여온 글렌피딕 31년 안드레 에디션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글렌피딕 고연산 위스키를 향기와 함께 즐기는 위스키 클래스인 ‘센트 오브 위스키(Scent of Whisky)’ 패키지도 운영한다. 3가지의 다른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맛보고, 향을 시향할 수 있으며 케비아 에그슈 등 페어링 푸드도 제공된다. 센트 오브 위스키는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에 패키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지난 3월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엄 럭셔리 위스키를 즐기는 위스키 부티크&라운지로,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를 포함한 ‘글렌피딕’과 ‘발베니’의 고숙성 위스키를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위스키 컬렉션이 전시된 ‘시크릿 라운지(Secret Lounge)’ 외에도 위스키의 헤리티지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시음할 수 있는 ‘리테일 공간(Retail Area)’, 위스키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크릿 다이닝룸(Secret Dining Room)’ 등으로 되어 위스키 구매부터 테이스팅, 다이닝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