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 우미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41042/art_17292147117467_f51bd5.jpg)
[FETV=김주영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오산세교2지구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오산세교2지구 A-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주택형 별 가구수는 ▲59㎡A 244가구 ▲59㎡B 292가구 ▲59㎡C 268가구 ▲59㎡D 100가구 ▲72㎡ 257가구 ▲84㎡ 371가구다.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정부가 지난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한 세교3지구의 개발과도 맞닿아 있다. 세교3지구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기존의 1·2지구와 함께 6.6만여가구,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는 이곳을 연구개발(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GTX-C노선의 연장이 추진 중인 1호선 오산역과 터미널이 자리하고 있는 오산역 환승센터가 세교2지구와 인접해있다. 오산역에는 동탄도시철도(동탄 트램)가 계획돼 있고, 분당선 연장 및 수원발 KTX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앞 마루초(가칭/예정)와 고교부지(계획)가 예정돼 있고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계획)이 위치한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가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와도 맞닿아 있다. 국도 1호선,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의 이용도 수월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이고, 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내부 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를 적용하고,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사물인터넷) 등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