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한 ‘KB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개정 상품은 반려동물 의료비를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관절 탈구, MRI·CT 촬영, 치과질환 치료 등 담보를 세분화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백내장·녹내장 수술비와 특정 재활치료 보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사망 후 동물장묘업체에서 장례서비스 이용 시 발생한 비용을 실손 또는 정액 보장하는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 담보도 신설했다.

담보 유형별로 실손 담보 가입 시 장례비용 지원금을 총 장례비용의 최대 70%까지 실손 보장한다. 정액 담보에 가입하면 총 장례비용이 20만원, 50만원, 70만원, 100만원 초과 시 구간별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KB손보 관계자는 “펫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지만 가입을 망설이는 반려인들을 위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보장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