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자기주식 33만8092주(약 500억원)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일은 9월 25일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을 위해 체결한 신탁계약이 만료돼 보통주 33만8092주가 당사로 귀속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을 상법 제343조 제1항에 근거해 소각하는 건으로 본 소각으로 인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말했다.